수학여행을 가는 버스를 타지 못한 꿈 -사례
꿈연구원 (2002.05.20)
* 수학여행을 가는 버스를 타지 못한 꿈
필자의 꿈체험기이다.
꿈에 나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대운동장에 수학여행을 가는 버스가 있었다. 나자신이 고교시절로 돌아간 상황이었다.
저쪽에 버스가 서 있었고--. 막 달려가면 탈 수 있는 상황이었다. 순간 소변을 보고 가도 되겟지. 수학여행 가는 버스이니, 학생들이 다 타는 것을 획인한 후에 출발할 꺼야 , 라고 생각했었다.
그런데 미처 소변을 다 보기전에, 버스가 출발해 떠나는 것이었다. 순간, 난 당황했고, 야! 이놈들아, 나 태우고 가야지 --- 하지만, 저 멀리 버스는 떠나가고 없었다.
깨어보니 꿈이었다. 스스로 꿈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어떤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인가? 걱정을 했다.
나 자신이 생각하기를 수학여행으로 표상된 어떤 즐거운 자리에 나 자신만을 떨쳐두고 진행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았다.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기에 꿈의 실현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고---
일주일 뒤에 일은 벌어졌다. 차마 말할 수 없는 추악하고 더러운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.--생략--
20여년 가까운 직장생활에 결근 한 번 안해본 나였지만, 일주일 간이나 나홀로 집안에 있게되는 일로 실현되었던 것이다.
남들은 즐거운 수학여행을 떠났는데(남들은 멀쩡하게 직장생활을 하건만---), 나홀로 처량하게 집안에 있게된 상황으로 실현된 것이다. 수학여행으로 표상되었기에 어떤 일정한 기간이 지나서 복귀되는 상황으로 전개되었던 것이다.
모른다. 아직도 꿈의 실현이 진행중인지-- 나 자신이 수학여행에서 홀로 남겨진 일처럼, 나를 남겨두고 버스가 떠나간 상황으로 진행이 될지 --
